교환받은 냉장고의 품질보증기간은?

사례 >
소비자는 2021년 2월 5일에 냉장고를 구매하여 사용하던 중 하자가 발생되어 2021년 2월 27일 새제품으로 교환을 받게 되었다. 이후 냉장고를 사용하던 중 2022년 2월 19일 냉장고의 고장으로 다시 A/S를 신청하게 되었다. 제조사는 품질보증기간이 1년이 지났다며 수리비 10만원을 청구하였다. 소비자는 품질보증기간에 대한 불만으로 본 모임에 도움을 요청하였다.

처리 >
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냉장고의 품질보증 기간은 1년이다. 소비자가 처음 물품을 구입한 날짜로 하면 이미 품질 보증기간은 지났지만 교환받은 제품의 경우 교환받은 날로부터 기산됨으로 위 사례의 경우 무상수리가 가능하다.
본모임에서는 제조사 A/S센터에 이 내용을 전달하고 무상수리로 처리받았다.

소비자 상식 >
- 소비자 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품질보증기간은 소비자가 물품 등을 구입하거나 제공받은 날부터 기산한다. 다만 계약일과 인도일이 다른 경우에는 인도일을 기준으로 하고, 교환받은 물품 등의 품질보증 기간은 교환받은 날부터 기산한다.
- 품질보증 기간 이내에 정상적인 사용상태에서 발생한 성능 기능상의 하자로 교환을 받은 경우, 교환된 제품이 1개월 이내에 중요한 수리를 요할 때는 구입가 환급이 가능하다.
- 품질보증기간 이내 정상적인 사용상태에서 고장이 발생한 경우 무상수리가 가능하므로 전자제품을 구입한 경우 인도일을, 교환받은 경우 교환일을 기록해 두어야 한다.